[AirPods Pro] 에어팟프로 2번의 교체후기

 

 

저는 현재 에어팟프로를 사용한지 약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약 6개월간 사용하면서 이상을 느낀점, 교체를 받은 후기를 남겨놓습니다.

 

첫 에어팟은 물론 에어팟 1세대로 사용을 시작하였고,

올해 6월달에 선물로 받게된 에어팟프로를 소지하고 있었는데

 

사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에어팟프로의 이상한 현상이 시작되었습니다.

 

[#1, 2020.06.30 ~ 2020.07.06]

 

증상1 : 포스클릭 먹통현상 - 귀에 착용을 하더라도 '딸깍' 소리가 들리지 않음

증상2 : 제어센터에서 노이즈캔슬링 - 끔 - 주변음허용 전환 불가능

약 하루에 2~3번씩 경험하였고, 아이폰에서 Airpods Pro 를 삭제 후,

다시 페어링 을 해야 간신히 인식하며, 그 마저도 충전케이스에 집어넣은 후,

다시 사용시에는 똑같은 문제가 재발하였고, 너무 불편한 상황이 계속되어

애플스토어 가로수길로 예약을 잡아두었습니다.

7월7일 가로수길( Apple Garosugil) 예약

 

오후 4:00 로 예약을 하였으며, 저는 예약시간으로 부터 10분전인 3:50분에 입장을 하였으며,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또한 코로나 방역지침에 의해 체온을측정하고,

수리에 대한 예약일정을 확인시켜준 후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단순하게 제품을 구경하는 것은 지금시기에

어느정도 제한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약 10분정도 기다리자, 지니어스 분께서 오시고

맥북과 AirPods Pro 를 연결하여 테스트 하신 후

지니어스분도 이상현상에 대하여, 여러번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Airpods Pro 를 완전 삭제한 후  뚜껑을 열면

'AirPods Pro' 라는 문구와 함께 '연결' 버튼이 떠야 정상이나

몇번 반복 / 다른 시연용 기기에 페어링하더라도 '사용자의 AirPods Pro 가 아님' 만 출력하는 등의

알 수 없는 상황만 출력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소비자의 불편함을 어필하고 나선

예외적으로 교체를 진행해주신다 하고, 새 제품을 소비자 앞에서

좌/우 유닛을 새로 개봉하여 교체를 받았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Genius Bar 에서 받은 서비스 확인 영수증이며

실제로 제가 지불한 금액은 없습니다.

 

교체 전	교체 받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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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0.11.05 ~ 2020.12.15]

 

증상1 : 노이즈캔슬링 활성화시 비행기 이륙소리

증상2 : 노이즈캔슬링 - 주변음허용 전환시 지지직 거림

교체받은지 4개월부터 또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에어팟을 사용하는데 있어, 이러한 문제가 터져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어폰을 많으면 하루 5~10분 정도 사용하며,

7일중 약 1~2일정도밖에 사용하지 않아굉장히 라이트하게 사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어폰에 이러한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애플의 QC의 문제가 예전보다 심각해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10월 30일 기준으로,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AirPods Pro 사운드 문제에 대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시작하였고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확인 하고서

문제가 있는 제품이기때문에 다른 센터를 예약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가로수길이 아닌, Tuva 청담점으로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링크]

 

오후 4:00 로 예약을 하였으며,

제품에 대한 예약확인 / 접수를 진행하고서 자리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약 10분정도 기다리자, 테크니션분이 준비되었는지 호명해주시고

AirPods Pro 를 꺼내자

 

" 불편함때문에 오셨죠, 간단한 검사로 확인 후 진행도와드리겠습니다 "

"외관에 큰 문제가 없을경우 교체가 가능하니, 잠시 기다려 주세요 "

"10월이후에 나온 제품은 개선품 으로 문제가 없으실거에요."

"고객님께서는 제품외관에 큰 문제가 없으며,  바로 교체도와드릴테니 15분정도 기다려주세요"

 

라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약 10분정도 대기 후, 새 제품을 개봉하여 좌/우 유닛을 교체받았으며

이어팁(S,L) 과 함께 제공해주셨습니다.

 

교체후 에어팟 프로, 철망이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협력업체인 Tuva기 때문에, Genius Bar 처럼 따로

서비스확인 내역서가 나오지 않습니다.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내역에 대한 것을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얼마전 BigSur 문제로 인하여

Apple에 대한 좋지 않은 여론과 인식이 더해졌고,

가로수길 애플스토어가 들어오기전에 대행하던

애플코리아의 A/S 방침은 예전부터 악명높기로 유명했는데

AirPods Pro 에 대해서는 본사에서 서비스 지침이 내려온 점도 있으며

어느정도 의식이 있는지 후기들이 상당히 좋은편 입니다.

이 기회를 계기로 더 나아진 A/S 가 되길 바랍니다.